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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의 사진설명

작성일 2012-12-10

 

 

 

 

한글품명

삼베의 사진설명

설명

삼베는 삼의 인피섬유로 제직한 직물이다.

전문설명

삼베는 삼의 인피섬유로 제직한 직물이다. 삼은 '대마'라고도 하였으며 직물의 통명인 포(布)는 베라고 하여 '대마포'가 삼베로 불리었다.삼베는 포의 품질을 승수(升數)에 따라 가름하는데, 승수가 커질수록 섬세해져 중국의 경우는 30승이 최고이나 우리나라에서는 40승포까지도 제직하여 당나라에 보낸 기록이 있어,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더 섬세한 삼베를 제직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의 경우 15승이 조복(朝服)에 사용되어 의복의 최고 승수로 되었는데, 신라에서는 28승까지 사용할수 있어 중국보다 섬세한 포로 의복을 지어 입었었다.

고려의 세포(細布) 흑마포(黑麻布)는 특산물이었고, 조선시대에는 북포(北布), 영포(嶺布), 안동포(安東布), 강포(江布)등의 좋은 품질의 삼베가 제직되었다. 북포는 발내포(鉢內布)라고도 하였는데 베가 섬세하여 밥바리안에 한필의 베가 다 들어간다고 하여 명명된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 아청포·청포·홍포·황포 ·흑포 등 염색포도 있었다. 오늘날 까지도 삼베는 수직으로 제직하고 있다. 특히 곡성(谷城)의 돌실나이와 안동포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하고 있다.

참고문헌

ㆍ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직물공예편)』, 1987ㆍ석주선, 『한국복식사』, 보진제, 1971ㆍ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속대관』, 1981ㆍ국립민속박물관, 『한국복식 2천년』, 1996

 

자료제공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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