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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기

작성일 2012-12-10

 

 

 

 

한글품명

삼삼기

설명

삼머리쪽과 다른 삼올의 꼬리쪽을 연결하는 과정이다.

전문설명

삼머리쪽과 다른 삼올의 꼬리쪽을 연결하는 과정이다. 삼째기에서 짼 삼을 등급별로 나뉘어 쩐지에 걸쳐 놓고, 삼올의 꼬리 쪽을 약간 가르고 이을 삼의 끝을 나란히 붙여 허벅다리 위에서 침질을 하여 비비고, 붙여진 두올의 실 중 한쪽 끝을 반대로 펴서 다시 비벼 실을 잇는다. 이은 실은 채나 소쿠리에 둘레둘레 담았다가 이것을 물에 적셔 물레에 걸어 자아서 돌곳에 올려 타래를 만들어서 햇볕에 말린다. 실타래는 다시 물에 적셔 짚재에 버무려서 35도 정도의 온도가 유지되는 방안에서 일주일간 띄운다. 띄운 실은 꺼내어 재를 털고 솥에 푹 삶은 후 냇가에서 깨끗히 빨아 햇볕에 바랜다. 또한 표백된 삼올을 쌀뜨물에 담가두면 삼올이 부드럽게 되고 빛깔도 노랗게 된다. 이러한 실타래를 다듬어서 고르게 하여 소쿠리에 담고 실떡을 만들어 볏짚으로 열십자로 맨다. 실떡 3근이 한필거리의 삼베가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ㆍ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직물공예편)』, 1987ㆍ석주선, 『한국복식사』, 보진제, 1971ㆍ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속대관』, 1981ㆍ국립민속박물관, 『한국복식 2천년』, 1996

 

자료제공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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