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일지] 자생식물 화살나무 추출물에서 관절염 개선 효능 발견!
2024-05-31
연구일지📚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기능유전체 정보 발굴을 통해
자생식물인 ‘화살나무’의 추출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화살나무 추출물과 류마티스 관절염 개선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
화살나무를 아세요?
화살나무
Euonymus alatus
특징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과
산 중턱의 암석지에서 자라는 관속식물
이용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잎은 나물 등 식용으로 이용.
가지의 날개(귀전우)는
혈액 순환 촉진, 항암 등 약용으로 쓰임.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류마티스 관절염 개선 효능
화살나무 날개 추출물을 동물에게 먹였을 때도
관절 부종 40%, 관절 손상 51%, 염증 유발인자 75% 감소함을 확인했는데요.
국립생물자원관과 연세대 교수 연구진이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화살나무 날개 추출물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얻은 세포에 처리한 결과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관절염 치료제 메토트렉세이트보다
약 3.2배 우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화살나무 추출물을 치료제로 쓰일 수 있을까?
이번 연구는 화살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 신약 개발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데 의의가 있는데요.
2022년 기준 국내 25만여 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은?
화살나무 날개 추출물의 관절염 개선 효능에 대해
지난 8월 특허 출원을 마치고
오는 2월 식물성 의약품 분야 국제학술지(Phytomedicine)에 투고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앞으로는 화살나무의 세포 독성 실험과
관절염 개선 유효 물질을 확인하는
후속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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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화살나무, 관절염 치료제보다 효과 3배 커 | 채널A 뉴스 (ichannela.com)
관절염, 화살나무에서 기존 치료제 3.2배 효능 발견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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