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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작성일 2022-02-22
[요약] 암호화 기술(cryptography)을 이용해 피투피(P2P(Peeer-to)_peer) 네트워크 속 안전거래를 돕는 전자 화폐 암호화폐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분산 환경에서 암호화 기술(cryptography)을 사용하여 만든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이다. 암호화 ‘crypto’-와 통화 ‘currency’를 합친 합성어이다. 분산 장부에서 공개키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전송하고, 해시함수는 이용해 쉽게 소유권을 증명해 낼 수 있는 가상자산, 디지털 자산이다. 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학적으로 복잡한 연산을 풀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암호화폐는 거래 정보의 변조가 불가능하다. 은행과 같은 제3의 신뢰기관을 통한 신분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 당사자의 개인 정보가 필요하지 않아 익명성이 보장된다. 중앙 통제 기관 없이 분산 네트워크(예,피투피 P2P: peer-to-peer)참여자들이 거래 정보를 분산하여 저장·관리하며, 일반적으로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원장기술을 사용한다. 암호화폐는 전자화폐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전자금융거래법에서 정의한 전자화폐의 특성인 현금 교환성이 보장되지 않으며 정부가 가치나 지급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암호화폐는 전자화폐와 차이가 있다. 가상화폐와도 다르다. 개발자가 발행에 관여하지 않고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에서도 통용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부가 원하면 더 찍어낼 수 있는 기성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2100만 비트코인이 한계이다. 그 이상은 발행될 수 없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대략 1,650만 비트코인이 발행되었고,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전부 발행되는 시점을 2150년 즈음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암호화폐는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배포한 비트코인(bitcoin)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의 첫 암호화폐인 네오(NEO),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역사가 오래된 코인인 라이트코인, 일본 제1의 메신져 회사 LINE에서 만든 암호화폐 링크,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코인인 바이텀 등 다양한 암호화폐가 있다. 앞으로 거대 자본을 가진 국가들은 암호화폐 채굴에 필요한 비용, 수요, 전체 통화량 등 여러 기준을 고려하여 적정한 가격을 주도할 것이며, 기존의 금과 비슷한 계열의 안전자산과 유사하게 금리 상승이나 인플레이션 등 화폐 가치의 변화에 따라 변동이 일어나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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