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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작성일 2022-02-22
[요약] 눈물층의 항상성 상실로 인해 다양한 안구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는 등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을 말한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눈물 분비 저하, 눈물의 과도한 증발, 눈물 생성 기관의 염증, 마이봄샘의 기능 저하, 쇼그렌 증후군, 스티븐존슨 증후군과 같은 전신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이다. 이 외에도 나이의 증가, 약물, 컴퓨터 사용, 컨텍트렌즈의 착용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을 적게 생성하기 때문에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있으며 쑤시는 느낌을 호소한다. 눈이 피로하여 눈을 감고 있으면 편하고 뜨면 증상이 심해진다. 겨울철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며 심한 경우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외관상으로는 눈이 약간 충혈되어 있다. 위의 모든 증상이 한 번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이 중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증상을 함께 보인다. 증상을 호전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해 원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지만 완치는 어렵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을 때는 약물치료로 증상을 경감시켜주고,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을 피하고 틈틈이 휴식을 취한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멀리하고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만든다. 충분한 잠을 자고 비타민 C, 블루베리, 견과류, 짙은 녹색 채소, 현미, 콩, 생선 등의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료를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인공 눈물 점안이며, 눈물점을 막아 배출되는 눈물의 양을 줄이기도 한다. 눈물층은 각막 쪽에서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나뉘게 되는데, 수성층의 부족에 따른 안구건조증은 인공 눈물을 점안하고, 지방층의 부족에 의한 눈물 증발 증가일 경우에는 눈꺼풀 염증 치료를 시행한다. 안구의 염증이 주된 원인일 경우 항염증 치료를 시행한다. 쇼그렌 증후군, 스티븐존슨 증후군처럼 안구 건조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확실한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된다. 안구건조증이 매우 심할 경우 각막이 말라 시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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