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mammoth , Mammonteus primigenius)
2010-08-13
포유류 코끼리목의 화석 포유류. 신생대 홍적세 중기부터 유라시아 · 북아메리카 북부의 한대지역에서 순록 등과 함께 생존하다가 빙하기에 남하하여 분포권을 넓혔다.
체장이 3.2m에 이르는 것도 있지만 지금의 코끼리와 대체로 비슷하다.
몸 전체에 연한 갈색에서 진한 갈색의 길고 거친 털이 나있다.
두골은 짧고 높으며, 후두부가 위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협치(頰齒)의 치펜(齒板)은 여러 개이고, 코끼리류 중 가장 특수화했다.
어금니는 크고 튼튼하며 활 모양으로 굽어 있다.
두꺼운 피하지방층을 가지고 있다.
전 개체수는 5만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북위 60°이북의 시베리아나 알래스카에서 냉동 매머드가 40마리 이상 발견되었다.
위의 내용물에는 이끼류 · 풀 · 나무껍질 등이 있었다.
매머드는 인류와도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한 증거로 서유럽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 매머드의 그림이 발견 되고 우크라이나 후기 구석기시대 주민의 주거지에서 매머드의 골격이 집의 기둥으로 쓰인 것이 발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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