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R₂NO · ⇌ R₂N⁺ -O^- 의 구조를 가진 유리기(遊離基). 이들 중 어떤 것은 매우 안정하여 단리가 가능하나, 어떤 것은 단리할 정도로는 안정하지 않다. 무기 니트록시드로서는 프레미의 염(I)이 1845년부터 알려졌으나 유기 니트록시드로서는 1901년에 필로티와 슈베린이 포르피렉시드(II)를 최초로 얻었는데, 이것은 최초로 단리된 유기 유리기이다. 그 후 빌란트 등은 1914년에 디페닐니트록시드(Ⅲ)을 적색 결정(녹는점 62℃)으로 얻었고, 이어 빌란트 및 마이어 등은 여러 가지 치환 디페닐니트록시드를 얻었는데, 이들 중 4,4^Ⅰ -디메톡시디페닐니트록시드(Ⅳ, 녹는점 150℃(분해))는 매우 안정하여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근년에는 안정한 니트록시드로서 1, 1, 5, 5-테트라메틸펜타메틸렌니트록시드(V, 녹는점 38~39℃), 증류 가능한 적색 액체인 디-3차-부틸니트록시드 [(CH₃)₃C]₂NO·〔끓는점 74~75℃(35mmHg)〕, 또 실온에서 보라색 기체인 비스(트리플루오로메틸) 니트록시드 (CF₃)₂NO · 가 얻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