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
2015-10-30
[요약] 전설상의 동물로 용이 되려다 못 되고 물속에 산다는 큰 구렁이이다.
용과 뱀의 중간자적 존재로서, 민간 전설에서는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 인간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며, 집 안에 있는 구렁이를 그 집의 수호신으로 여기기도 한다. 또 민간 꼭두각시 놀음에서 이무기는 이시미, 꽝철이(깡철이), 영노 등으로 불리며 못된 양반을 골탕먹이거나 잡아먹는 역할로 나온다.
이무기는 1000년을 묵어야 용이 된다고 하는데, 용이 되지 못하고 오랫동안 이무기로 남아 있으면 그 원한이 쌓여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에 나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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