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겉으로는 정상의 표현형을 갖는 경우를 말한다.
어떤 형질을 나타내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이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고 잠재되어 있는 사람이다. 색맹 유전에서 여자의 경우 유전자형이 XX'인 사람은 비록 색맹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는 정상의 표현형을 나타내게 되는데, 이러한 여자를 보인자라고 한다.
혈우병 유전에 있어서도 XX'인 여자는 보인자가 되고, 이 혈우병 유전자는 다음 대의 아들에게 전해져서 혈우병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