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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정보격차, 접근성, 스마트폰과의존 분야 2022년도 실태조사 결과

작성일 2023-03-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과 관련된 사회 현황 진단을 위해 디지털정보격차, 접근성, 스마트폰과의존 분야 2022년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하는 실태조사는 ①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측정하는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② 장애인·고령자 등의 웹사이트 접근·이용환경 수준을 조사하는 ‘웹 접근성 실태조사’, ③ 전국민 스마트기기·서비스 활용 의존도를 측정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세 가지입니다.

주요 결과로서 디지털정보격차와 웹 접근성 수준은 작년보다 개선되었고,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도 전년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는 일반국민 대비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농어민·고령층 등)의 디지털 접근·이용 수준을 측정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합니다.

* 일반국민 7,000명(고령층 2,300명 포함), 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 각 2,200명, 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자 각 700명

※ 디지털정보화 수준(종합) = 접근수준(20%) + 역량수준(40%) + 활용수준(40%)으로 측정

* 일반국민의 정보화수준을 100으로 할 때, 일반국민 대비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의미

o 접근 수준 : 컴퓨터·모바일 기기 보유 여부, 인터넷 접속가능성

o 역량 수준 : 컴퓨터·모바일 기기 기본 이용 능력

o 활용 수준 : 인터넷 이용 여부, 인터넷 서비스 이용 다양성, 심화 활용 정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 2022년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수준은 76.2%로 전년 75.4% 대비 0.8%p 상승하였다. 최근 5개년 동안 연속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 최근 5개년 종합수준 : (’18)68.9%→(’19)69.9%→(’20)72.7%→(‘21) 75.4%→(’22) 76.2%

부문별 종합 결과를 살펴보면 디지털정보화 접근 수준은 96.0%(1.6%p↑), 디지털정보화 역량 수준은 64.5%(0.7%p↑), 디지털정보화 활용 수준은 78.0%(0.4%p↑)으로 모두 전년대비 상승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어 계층별 디지털 정보화 수준의 경우에도 고령층이 69.9%(0.8%p↑), 농어민 78.9%(0.8%p↑), 장애인이 82.2%(0.5%p↑), 저소득층이 95.6%(0.2%p↑) 순으로 나타나 모든 계층에서 정보화 수준이 향상되었습니다.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웹사이트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8개 업종*의 웹사이트 1,000개를 임의 추출하여 접근성 가이드라인** 준수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 업종 중 선별(도매·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정보통신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

**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국가표준, KS X OT0003)

조사 결과, 웹 접근성 전체 평균 점수는 60.9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9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19년) 53.7점 → (’20년) 60.7점 → (’21년) 60.8점 → (’22년) 60.9점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및 보험업’이 70.2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부동산업’ 분야는 55.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영세업체의 접근성 낮은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 이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규모별로 살펴볼 때, 종사자 수가 많은 사업체일수록 웹 접근성 수준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 능력, 건강·일상생활 문제 발생 여부 등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조사하여 과의존위험군 현황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0,000가구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 스마트폰 과의존 :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이용하여 ① 일상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우선시 되고(현저성), ② 이용량을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하며(조절 실패), ③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게 되는(문제적 결과) 상태를 의미하며 ①~③ 기준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로 점수화

* 연령대별 기준 점수대에 따라 일반사용자군→잠재적위험군→고위험군으로 분류

’22년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의 비율은 23.6%로 전년(24.2%) 대비 0.6%p 감소하였습니다.

※ 과의존위험군 비율 : (’20년)23.3%→(’21년)24.2%→(’22년) 23.6%

연령대별 과의존위험군 비율을 살펴보면, 유아동(만3~9세) 26.7%(-1.7%p)), 성인(만20세~59세) 22.8%(-0.5%p), 60대 15.3%(-2.2%p)로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청소년(만10~19세)는 40.1%(+3.1%p)로 전년 대비 상승했습니다.

청소년 과의존위험군과 일반사용자군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이용량이 증가한 콘텐츠를 조사했을 때, 과의존위험군은 게임 및 영화·TV·동영상 이용량이 증가했다는 응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역기능 해소를 위해 스마트쉼센터 운영(전국 18개소, 연 50만 명 교육 목표),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상담 및 예방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 전화(1599-0075)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www.iapc.or.kr)

본 조사의 세부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www.n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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