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올

통합검색

찾기

대전컨벤션센터...회의산업 메카로!

작성일 2010-09-27

대전컨벤션센터...회의산업 메카로!

 

 

 

[앵커멘트]

대전시가 회의산업을 토대로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400여 개의 각종 회의를 유치하는 등 컨벤션산업 육성을 통해 과학도시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도시로 커 나가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7월 대전에서 열린 IMF 대전컨퍼런스.

국제통화기금 IMF와 기획재정부가 공동 주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을 사전 점검하는 국제 행사였습니다. 

전 세계 과학단지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인 제27회 IASP, 즉 세계사이언스파크 2010년 대덕총회도 세계가 대전을 다시 보는 자리가 됐습니다.

'글로벌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국에서 처음 열린 IASP 총회는 사상 최대, 최고 대회로 치러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모델로 주목받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 같은 국제회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대전컨벤션센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오세훈, 대전컨벤션센터 경영전략팀장]
"국토의 중심이라는 부분과 중부권 최대의 회의시설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되고 있고 그러한 강점 때문에 전국적인 학회라든가 세계적인 학회중 전국의 참여 인원이 많은 행사들이 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 항공우주 분야 올림픽인 IAC 국제우주대회도 세계 6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대전을 과학과 녹색도시로 알리는 데 한 몫을 했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는 회의산업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 등 지역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공격적인 도시마케팅을 통해 천여 건의 행사를 유치해 지금까지 해외참가자 만여 명을 포함해 모두 40여 만 명이 대전을 찾았습니다.

각종 회의와 행사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유발효과만 해마다 2천억 원선에 이른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정진철, 대전컨벤션센터 경영본부장]
"회의산업의 육성과 도시마케팅을 통하여 세계속의 대전을 알리는 컨벤션뷰로(Convention & Visitors` Bureau)로 더욱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8년 4월 문을 연 대전컨벤션센터.

올 해는 특히, IAEA 핵융합컨퍼런스 등 70여 건의 굵직한 국제회의와 함께 '대충청 방문의 해'와 연계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등 회의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s ⓒ YTN Science 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The Science Times
과학문화바우처
사이언스 프렌즈
STEAM 융합교육
CreZone 크레존
문화포털
과학누리
교육기부
EDISON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