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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인력양성 센터 가동

작성일 2010-07-27

3D 인력양성 센터 가동

 



[앵커멘트]

 

요즘 각종 산업 분야마다 3D가 대세인데요.

 

그러나 3D 맞춤형 기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상암동 DMC에 위치한 서울 3D 영상인력 개발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3D 영상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국내 한 업체입니다.

 

이 회사는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바꾸는 3차원 동영상 전환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지상파 다큐멘터리를 3D 영상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이 밖에도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게 업체측 설명입니다.

 

이러한 3D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 3D 영상인력 개발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교육시설과 후반작업 등 3D 제작 인프라를 갖춘 이곳은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게 됩니다.

 

커리큘럼은 3D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과 3D 컨버팅 전환 교육 등 모두 10개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교육 훈련비 면제 혜택과 협력 업체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수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배출된 기술 인력의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하기 위해서 국내 9개 업체와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창인 부장, 영화진흥위원회 기술사업부]

 

"앞으로 이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인력개발센터는 영화의 기획에서부터 시나리오, 촬영, 컴버팅에 이르기까지 전분야에 걸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올해 600명의 교육생 배출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4천2백여명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3D 산업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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