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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새벽이나 해 질 무렵 사고 위험 5배 높아

작성일 2024-06-24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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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가 어둡거나 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학 모하메드 압델 아티 교수팀은 오늘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이런 내용이 담긴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새벽이나 해가 질 무렵에는 자율주행차의 사고 위험이 사람의 5.25배 높았고, 교차로 등에서 회전하는 경우에도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자들은 새벽과 황혼에는 태양 그림자와 반사로 인해 센서가 물체를 구별하고 위험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 자율주행차의 추돌 사고 위험은 사람보다 50%, 측면 충돌 사고 위험은 20% 낮았고, 비가 내릴 때도 사고 위험이 3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수집된 자율주행 차량 2천1백 대와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 3만5천여 대의 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자율주행차 #사고위험 #자율주행기술 #운전안전 #자율주행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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