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올해 첫 열대야…지난해보다 6일 빨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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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에 밤사이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밤사이 강릉의 최저 기온이 25도로,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대야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는 6월 16일에 강원도 양양에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8도를 기록하며 첫 열대야가 발생했는데요.
올해는 지난해 첫 열대야보다 6일 빠릅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 유입돼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지형효과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는 일명 푄 현상에 의해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밤사이에도 다소 높은 기온이 유지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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