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달착륙 오디세우스 재가동 실패..."영구 동면"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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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착륙한 미국의 민간기업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전력 문제로 인해 영구적으로 작동을 멈췄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가 전력 문제로 또 다른 교신을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한 최초의 상업용 착륙선으로서 역사에 유산을 남긴 뒤 영구적으로 사라지게 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디세우스는 지난달 달에 착륙할 때 표면 돌출 부분에 걸려 넘어지면서 기운 상태가 돼 일부 패널의 태양광 충전이 어려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 측은 올해 달 탐사 임무를 2차례 더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디세우스 #달탐사선 #전력문제 #영구작동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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