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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동토에 묻혀 있던 석기시대 벌레가 4만6천 년 만에 깨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 벌레들이 지난 2018년 시베리아의 화석화한 다람쥐 굴과 빙하 퇴적층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충분한 영양 공급을 통해 다시 생명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1mm 미만인 이 벌레들은 마지막 빙하기에 휴면에 들어간 선충류의 일종이었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을 발휘하는 생명체로 알려졌습니다. 처음 발견된 벌레들은 몇 개월밖에 살아남지 못했지만, 현재 새롭게 번식한 벌레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시베리아벌레 #빙하기 #화석 #과학 #뉴스 ======================================= ✨ YTN사이언스 홈페이지 https://science.ytn.co.kr/ ✨YTN사이언스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3raTL0t ✨ 사이언스 투데이 유튜브 채널 https://bit.ly/3Xrovbp ✨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