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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남극에서 피는 꽃이 기후변화로 활성화된 곰팡이에 감염돼 병든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극지연구소 이정은 박사 연구팀은 2020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에서 '남극개미자리'의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하얗게 말라 죽는 것을 확인했다며, 분석 결과 곰팡이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곰팡이가 과거에는 식물에 위해를 가하지 않았지만, 최근 남극이 20도를 넘는 등 이상고온을 보이면서 활성화돼 식물에 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후위기 #기후변화 #남극 #이상기후 #뉴스 ======================================= ✨ YTN사이언스 홈페이지 https://science.ytn.co.kr/ ✨YTN사이언스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3raTL0t ✨ 사이언스 투데이 유튜브 채널 https://bit.ly/3Xrovbp ✨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