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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가전제품 생산 기업인 삼성전자·LG전자가 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경기 용인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업계가 전기·전자제품의 원료로 적합한 고품질의 재생 원료를 생산해 공급하고, 생산자는 재생 원료 사용을 늘려 가전 분야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폐전기·전자제품은 지난해 기준 40만t 발생했습니다. 이를 재활용하면 플라스틱 12만t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2만8천t은 전기·전자제품 재생 원료로 공급되고 나머지 9만2천t은 저품질 재생 원료와 혼용됐는데, 협약을 통해 재생 원료 공급량이 8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습니다. #환경부 #재활용 #전자제품재활용 #뉴스 #이슈 ======================================= ✨ YTN사이언스 홈페이지 https://science.ytn.co.kr/ ✨YTN사이언스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3raTL0t ✨ 사이언스 투데이 유튜브 채널 https://bit.ly/3Xrovbp ✨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