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올

통합검색

찾기

애완용 다람쥐 대부분의 본적은 ‘경기도’ ‘강원도’

작성일 2011-09-08

애완용 다람쥐 대부분의 본적은 ‘경기도’ ‘강원도’


서울대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등 미토론드리아 유전자 분석 

 

 국내 애완용 다람쥐의 고향은 대부분 경기도와 강원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상명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공동연구진은 국내 애완 다람쥐 9마리를 수집해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8마리는 남한 북부(경기·강원) 개체군에 속하고 나머지 1마리는 남한 남부(전라·경남) 개체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법은 다람쥐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기원을 찾는데 쓰인다. 이번에 분석한 다람쥐들은 중국이나 러시아산 다람쥐와는 유전적 특성이 매우 다른 한국 고유종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 애완 다람쥐들이 외국에서 밀수입된 것은 아닌지, 국내에서 잡았다면 주로 어디서 포획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진행했다. 국내에서 허가 없이 야생 다람쥐를 포획하는 것은 불법이다.

 

>글_ 전동혁 동아사이언스 기자 jermes@donga.com

>본 기사는 더 사이언스(http://news.dongascience.com)에서 제공합니다.

 

[기사원문보기]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The Science Times
과학문화바우처
사이언스 프렌즈
STEAM 융합교육
CreZone 크레존
문화포털
과학누리
교육기부
EDISON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