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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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하늘은 무섭지 않아」는 SF동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 같은 작품이다. 동화에서 ‘자기 결정권의 훼손’만큼 그악한 현실은 없다. 부모님이 이혼하면 나는 누구랑 살게 될 것인가, 나는 왜 내 맘대로 못 하고 저 주먹짱 말을 들어야 하는가, 마녀는 왜 나를 개구리로 만들어 버렸는가. 이 모든 이야기들이 결국은 자기 결정권이 훼손된 현실의 메타포다. 작가 고호관은 수상작에서 우주를 꿈꾸면 안 되는 사회의 아이들을 보여 준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실험을 통해 폐기된 지식을 조금씩 복원하고, 마침내 작은 로켓을 하늘로 띄운다. 달을 향해 침을 뱉던 아이들이 이제는 목을 꺾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물로켓 하나로 닫혔던 우주를 여는 힘, 그게 바로 SF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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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으로 표현되는 딱딱한 물리학 법칙이 아닌 소설로 ‘힘과 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는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권』. 소설로 물리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재미있는 사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물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실험을 통해 체득할 수 있어 학습내용을 머릿속에 확실하게 새기도록 하였습니다.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던 따루는 갑작스런 볼일때문에 화장실 인줄 알고 들어선 ‘피직스호’에서 시원하게 볼일을 보다 마주친 닥터 스키조!!! 결국 그와 함께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여행이 시작됩니다. 중력이 서로 다른 행성인 울람바와 발람바를 통해 힘(중력, 마찰력, 탄성력, 원심력)에 대해 알게 되고, 발람바에서 알게 된 따루의 절대 적수, 나스리도 여행을 함께 다니며 모험을 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