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 프랑스의 생물학자인 ‘장 바티스트 라마르크(Jean Baptiste Lamarck)’는 저서인 ‘철학적 동물학’을 통해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이론을 발표했다. 바로 ‘동물들은 일생 동안 자신의 필요에 의해 특정 형질을 발달시키며 이를 자손에게 물려준다’는 내용의 용불용설(用不用說) 이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악재 속에서도 글로벌 공룡 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주요 기술을 고도화하며 AI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인간의 뇌에 해당하는 컴퓨터 칩 시장이 급부상해, 추론·인지 성능이 개선된 자율주행, 드론, 로봇 등의 디바이스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그리고 다양한 멀티태스킹 AI 모델을 학습한 고지능, 고성능의 컴퓨터가 등장하여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대중들이 접하는 온갖 정보의 홍수 속에서 특정 식품 등이 사람 몸에 좋다는 얘기 또한 무척 다양하다. 그러나 널리 알려진 이들 속설 중에서는 상당히 잘못된 것들도 적지 않은데, 일부는 사실과 오류가 뒤섞여 있어서 혼란을 부채질하기도 한다. 이처럼 식품에 관한 잘못된 속설 중 대표적인 경우로서 “시금치는 철분을 다량 함유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힘이 솟는다.”는 것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모든 잠수함은 재래식 잠수함, 즉 디젤 잠수함이었다. 디젤 잠수함은 잠항 성능이 시원찮다는 단점이 있다. 작동에 공기가 필요한 디젤 엔진을 사용하므로 잠항 중에는 디젤 엔진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신 공기가 필요 없는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그러나 배터리도 오래 쓰면 고갈되므로 다시 부상해 디젤 엔진을 작동, 배터리를 충전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